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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상반기 기존주택 거래량 근 30%감소…무슨 원인일까?

2017-07-12 길림신문 朝闻今日


올 상반기 연길시 기존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동시기 보다 27.4% 떨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7일, 연길시부동산관리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연길시 기존주택(주택,비주택 포함)거래량은 4926채로 지난해 상반기 거래량 6789채보다 1863채 감소되여 거래량이 27.4% 내려갔다.


구체적으로 볼 때 올 상반기 주택거래량은 4654채로 지난해 동시기 주택거래량 6438채보다 1784채 감소되여 거래량이 27.7% 하강되였다. 올 상반기 비주택거래량은 272채로 지난 동시기 거래량 351채보다 22.5% 하강되였다.



올 상반기 연길시 전반 기존주택거래량이 지난해보다 내려간 원인에 관련해 연길시부동산관리국 가옥등기중심 최인숙 주임은 “올해 년초부터 국가에서 은행대출을 엄격히 통제하고 현재 주택구매 선불금 비률이 20%에서 30%로 올라간 등 국가의 부동산 관련 정책이 주택거래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가 생각됩니다”고 밝히고 있다.


이날 연길시 부분적 부동산중개업체를 돌아보며 료해한데 따르면 목전 부동산중개업체의 주택판매도 다소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길시부동산관리국 맞은켠에 위치한 속련부동산중개회사 해당 책임자 석씨는 “최근 회사의 주택거래량도 예전보다 그리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최근 중개회사에 찾아오는 손님도 예전보다 줄어들고 전화로 문의하는 손님도 예전보다 줄어든 상황입니다”고 밝혔다.


그 옆에 위치한 덕원부동산중개회사 경리 부씨는 “6월부터 주택거래량이 내려오기 시작했는데 무슨 원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부동산관리국에 가 가옥소유증 이름을 변경할 때 일주일동안 기다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수시로 관련 수속을 밟을 수 있습니다”고 했다.


한편 이날 연길시 하남에 위치한 모 부동산중개회사 해당 책임자 리녀사는 “현재 개인이 주택을 구매할 때 예전보다 대출하기가 많이 어려워 진 상황입니다”며 자신의 회사도 올 상반기 판매업적이 지난해 동시기보다 못하다고 말했다.


실지 올해 년초부터 여러 은행에서는 신용대출구조 조합률 조절을 통해 자금의 합리한 배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해온 상황이다. 목전 신용대출구조 최적화는 여러 은행에서 직면한 가장 큰 임무이다.


교통은행 연변분행 개인대출중심 고객 봉사경리 한경씨는 “국가에서는 매달 대출한도를 정하는데 현재 대출한도가 예전보다 줄어든 상황으로 대출이 나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예전보다 오래 걸립니다. 례하면 국가에서 이달 대출한도를 100억원으로 정했을 때 대출신청인들의 대출액이 300억원에 달할 경우 이달에 누구나 모두 대출을 할 수는 없으며 대출을 받는 시간이 예전보다 더 오래 걸리게 되지요”라고 밝혔다.



출처: 연변일보 현진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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